[하모니] 보랏빛 꿈을 실은 은진 씨의 사랑방 - 2부
여섯 살 둘째 딸과 하루를 시작하는 은진 씨, 출근 준비하랴, 아이 등원 준비시키랴, 정신이 없는데요.
그래도 매일 빼먹지 않는 일상이 '메모 읽기'입니다.
'아이에게 동화책 읽어주기, 친절하기' 등 소소하지만 꼭 지키고 싶은 약속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는 건데요.
작지만 매일 지켜나가는 자신과의 약속, 은진 씨가 하루를 열심히 사는 이유기도 합니다.
사업과 배달 아르바이트까지, 두 개의 일을 하는 남편과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는 은진 씨.
그녀의 하루를 따라가 보면 미용실에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시어머니 생신에 맞춰 전화하는 건 기본, 미용실 청소 후 흥겹게 흘러나오는 리듬에 맞춰 셀프 에어로빅으로 운동을 하고요.
잠시 땀을 식히는 사이엔 책의 중요 내용이나 공부 중인 내용을 빼곡히 적어놓는 '스스로 공부'를 합니다.
이런 습관 덕분에 미용사 자격증은 물론, 네일 등 관련 분야 자격증까지 모두 섭렵했다고요.
실력에 부지런까지 갖춘 은진 씨를 알기에 미용실 단골손님들은 아무리 멀어도 이곳을 꼭 찾는다는데요.
잠시 손님이 뜸한 사이, 후다닥 옆 건물에 있는 카페로 향한 은진 씨.
그런데…. 카페는 때아닌 파티(?)가 열려있는 현장!
기념사진에 베트남 음식까지 직접 준비하는 은진 씨, 어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걸까요?
가족과 일, 모두 놓칠 수 없는 유쾌한 줌마렐라! 은진 씨의 이야기가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.
#하모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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